발목 잡힌 사람들(창25:24-26)

문 열기

불임의 가정 이삭과 리브가에게 현재 자식이 없으니 하나님의 약속도 부정될 듯한 상황이다. 

20년 만에 주신 쌍둥이 자녀는 태중에서부터 다투고, 큰 자가 작은 자의 종이 될 거라 하신다. 

이렇게 자식을 주시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자녀간 갈등과 장자의 질서가 뒤틀린 듯한 모습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말씀의 씨

1. 불임이었던 아버지와 자신의 가정을 보며 이삭의 마음은 어땠을까?

2. 20년 만에 주신 자녀, 그리고 태중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삭 부부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3. 성경에는 아브라함, 이삭 가정과 같은 이런 유사한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담고 있는 뜻은 무엇인가?

4.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는 누구는 구원받고, 누구는 구원받지 못함의 원인을 살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해 보라.

5. 이 세상에서 우리는 발목 잡힌 사람들이라는 말이 어떻게 들리는가? 

그 속에 담긴 복의 의미, 즉 구원의 신비를 나누어 보자.

삶의 열매

이삭의 가정은 아브라함의 가정에 이어 하나님의 복과 약속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불임, 갈등, 선택 유기와 같은 모습을 나타내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이 흘러가고 있다. 

구원의 신비와 하나님의 복을 간직한 자의 삶, 그 증거를 함께 나누며 순종의 기쁨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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