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불편한 복(?) 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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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7:3]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창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아버지의 사랑을 특별하게 받은 요셉, 채색옷을 입고 사랑을 받을수록 형들의 미움도 더 커진다. 어느날 요셉은 꿈을 꾸고 이를 형들과 아버지께 말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요셉 인생의 향방에 결정적 원인제공이 된다. 형들에게는 버림받음으로, 아버지 야곱에게는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되는…
형들은 왜 요셉을 시기를 넘어서 죽이고 싶도록 미워했을까? 아버지 야곱의 편애 때문인가? 요셉의 볏단과 별을 향해 절을 했다는 꿈 이야기는 이제 질서가 바뀌는 새로운 관계의 설정 같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를 꿈에 연거푸 보이심은 요셉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인가 라는 두려움마저 느끼게 한다.
야곱은 요셉을 꾸짖고 그 꿈을 부정하는 듯 하나 그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왜냐하면 자신이 겪었던 하나님의 복이 이제 요셉을 통해서인가를 느꼈기 때문이다. 채색옷을 입는다는 것은 편애(?)의 옷을 입고 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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