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27]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창세기에서 가장 긴 장, 그런데 내용은 이삭의 아내 리브가를 찾는 간단한 이야기이다. 모든 일이 기도한대로 순조롭고 평탄하게 이루어짐에 놀란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이라면 우리 인생은 영광돌리지 못할 일 투성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간증하듯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또하고 또한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난다. 엘리에셀의 고백과 기도는 모두 내 주인의 하나님이다. 평생 주인을 통해 하나님을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주인의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만나고 있다. 시키는대로의 기계적인 삶에서  이제 나의 원함과 소망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나의 주인에게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않으셨다’는 고백이 지금 자신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에서 여호와의 종 엘리에셀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이다.  나의 믿음은 업그레이드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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