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4:48]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나는 장면에 대해 3번이나 소개 된다. 첫번 째는 엘리에셀의 기도, 두번 째는 실제 만남, 세번 째는 리브가의 집에서 가족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엘리에셀은 이런 상황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고백하고 바라는 기도가 있었기에,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 줄 알게 된다. 이를 경험한 자는 전하고 나누고 싶은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느끼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걸음 들어가게 된다. 과거와 미래를 현재로서 경험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믿음의 삶이 이와같다. 오지 않은 미래를 주님 약속으로 만나면,  현재를 살지만 이미 미래가 과거의 약속처럼 와 있다. 이것이 믿음이요 신자의 즐거움이다. 믿음으로만 알 수 있는 이 특별한 삶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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