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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평택 사랑스러운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7회   작성일Date 25-07-30 07:40

    본문

    [창29: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자초지종을 다 듣고 야곱의 한달살이를 지켜본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정하고 함께 거하기를 제안한다. 라헬의 아리따움을 보고 마음에 두었던 야곱은 삼촌의 제안에 품삯 대신 7년을 일하고 라헬과 결혼약속을 허락받는다. 야곱은 7년을 수일같이 여기며 일을 했다. 그러나 스토리의 작가는 야곱이 아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거라는 말씀대로 아버지 축복도 받아냈으니 이제부터는 섬김받는 주인의 인생이 될거라는 기대와 달리 종살이가 시작된다. 열심히 일하면 고스란히 대가와 보상이 올 줄 알았으나 삼촌 라반의 속임으로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한다. 형을 속였던 일이, ‘아우를 먼저 시집보내는 일은 없다’는 삼촌의 배신 속에 담겨 고스란히 다가온다. 마치  라반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꾸중을 듣는 듯 하다.

    야곱스토리는 행한대로 받는 인과응보가 아니다. 속이는 전쟁같은 인생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멈추지 않는다. 그 복을 받을만한 자가 되기까지 하나님은 길러내신다. 전지적 작가(하나님)가 아닌 1인칭 주인공의 인생에게는 도무지 알 수 않는 인생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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