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사랑이 경쟁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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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0: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다산은 복의 상징이요 영광으로 여겨진 시대에 레아와 라헬 자매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우애의 관계에서 치열한 경쟁의 삼각관계로 치닫는다. 라헬은 마치 떼를 쓰며 협박하듯 말한다. 답답한 마음이 큰 시기와 질투로 번져 간다.
시기 질투는 모든 인생들이 겪는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시기는 어떤 일에 대하여 상대방에게 초점을 두어 그 인격이나 재능을 깎아내리거나 비난으로 나타난다. 반면 질투는 그 대상이나 일을 통해 자신에게 초점을 두어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져 분발케 한다. 사실 시기 질투는 하나의 마음이다. 어떤 양상으로 치닫느냐에 따라 시기인지 질투인지 알 수 있다. 신자는 이 마음을 알게 된 자다. 내 안의 성령이 대상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경쟁하여 이길 때 만족함은 시기이다. 시기는 뼈를 썩게한다(잠24). 그러나 자신을 살피게 하여 부지런하게 하면 건강한 질투이다. 사랑은 시기하는 경쟁이 아니기에 자신을 이겨내는 승리자가 되케 한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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