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내가 아니라'는 고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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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1: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복직된 술관원이 요셉을 기억하여 요셉과 바로가 만나게 된다. 꾼 꿈을 풀지 못해 답답한 바로는 꿈 해석의 달인같은 히브리 청년 요셉의 능력을 기대하게 된다. 어느 순간 꿈 해석이 요셉의 능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요샙은 내기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고백하지만 하나님이 없는 세상의 기대는 사람이다.
꿈에 관한 이야기는 대화 하나하나가 반복되며 길게 소개된다. 왜 내용을 계속 반복하고 있을까? 사람들은 복을 결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마지막이 어떤가에 관심이 많다. 과정이 안좋아도 결과가 괜찮으면 잘된 것인가? 과정이 좋은데 결과가 안좋을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은 어렵지만 신자를 성장하게 한다.
결과가 좋으니 요셉은 성공한 인생? 설교 한 번으로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은 불행한 인생? 이런 상황들이 결과로만이 아닌 인생의 전 과정을 깊히 생각하게 하는 성경의 내용이다. 주인공의 자리나, 결과만이 아닌 삶의 순간순간에 ‘내가 아니라’는 자기 부정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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